2019. 10. 25 아이폰 11 한국 출시

 

 

 

이번에 우리나라가 아이폰 1차 출시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보다는 조금 늦게 출시되었다. 몇몇 사람들은 직구를 하거나 직접 1차 출시국에 가서 사 오기도 해서 영상으로는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이번엔 아이폰 11,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pro max 이렇게 3가지로 출시되었는데 그중 나는 아이폰 11 퍼플 색상으로 사전예약을 했다. 크기가 큰 순으로 나열하자면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아이폰 11 pro max이다. 사실 나는 크기가 작은 아이폰을 좋아하는데 왜 아이폰 11보다 좀 더 작은 아이폰 11 pro를 하지 않았냐고 한다면 아이폰 11의 연보라색이 굉장히 특이하고 예뻤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내가 사전예약을 하고 미리 24일 날 방문했을 때 아이폰 11의 퍼플과 민트, 아이폰 11 pro의 미드나잇 그린은 재고가 없어서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최소 11월 7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고 했다. ( 내가 간 매장 기준 ) 나는 IT 블로거가 아니라 그냥 예쁜 폰이라는 걸 간단하게 소개하려는 사람이라 엄청 자세하게 다루지는 못 할 것 같다. 😭😂

 

 

 

 

 

아이폰 11 스펙 간단하게:)

 

 

 

애플의 스마트폰으로 ios 13의 운영체제이며 A13 바이오닉 칩 탑재. 메모리는 4GB RAM이며 저장공간은 64, 128, 256GB. 배터리는 3110mAh리퀴드 레티나( LCD )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카메라의 후면은 초광각과 광각, 나이트모드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3년 6개월을 썼던 아이폰 6S와 아이폰 11의 비교

 

 

생각보다 아이폰 6S를 지금까지 쓰는 사람이 많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만약 아이폰 11을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은 한 번쯤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아이폰 6S 아이폰 11
배터리 1715mAh 3110mAh
3D 터치 있음 없음
카메라 화소 전면 500만, 후면 1200만 전후면 1200만
무게 143g 194g
화면크기 4.7인치 6.1인치

 

 

 

 

아이폰 6S를 쓰다가 아이폰 11로 넘어오니 불편했던 점

 

 

 

1. 3D 터치가 없다는 점. 오랜 기간을 3D 터치를 사용했던 유저라 가끔 불편할 때가 있다. 특히, 타자를 치다가 다시 중간 지점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6S에서는 자판의 어디든 꾹 누르면 타자 중간으로 넘어가는 바가 나오는데 아이폰 11은 간격이나 스페이스바에서만 된다는 사실을 한참 검색하고 알게 되었다.

 

 

 

2. 좀 더 무겁고 커졌다는 점. 아이폰 6S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그때의 휴대폰들과 비교했을 때 무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아이폰 11은 크기가 큰 만큼 묵직한 느낌이 있었다. 손이 큰 편은 아니라 한 손 조작은 하다가 떨어트릴 것 같았다.

 

 

 

3. 홈버튼의 유무. 사실 이건 불편하다기보다 어색하다. 처음 이 m자 모양의 화면과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으로 바꾸셨다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된다. 자꾸 컨트롤러가 밑에 있는 줄 알고 밑에서 위로 잡아당기는 데 오른쪽 위라서 많이 헷갈렸다.

 

 

 

 

4. 카툭툭툭튀. 이건 좀 심각하다고 느낀 건데 일반 투명케이스를 차고 있어도 바닥에 내려놓을 때, 카메라 부분이 긁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맥북 위에 올려둔 적이 있는 데 쇠끼리 부딪혀 나는 갈리는 소리? 가 들렸다. 카메라 부분이 두꺼운 케이스를 끼거나 렌즈에 붙이는 강화 유리를 따로 사서 붙여야 할 것 같다.

 

 

 

 

 

간단히 아이폰에서 아이폰으로,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정보 옮기는 방법

 

 

1. 아이폰에서 아이폰으로 정보 옮기기

방법이랄거까지도 없고 ios 11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이라면 새로운 아이폰을 켜는 순간 원래 사용하던 아이폰에 새로운 아이폰에 자신이 쓰던 설정을 그대로 쓸 거냐는 말이 뜨게 된다. 원래 쓰던 폰의 잠금을 해제하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 예전에는 미리 백업해두고 아이튠즈를 사용하고... 복잡해서 처음 아이폰을 쓰시던 사람들은 골머리를 앓기 십상이었는데 이제는 굉장히 편해졌다. 이렇게 설정이 끝나면 기존의 휴대폰의 사진부터 어플, 심지어 배경, 잠금까지도 새 휴대폰에 그대로 넘어오게 된다. 이 설정을 할 때 유심칩은 어디에 있어도 상관없다. 나는 기존의 휴대폰에 꽂혀 있는 상태였고 정보를 다 옮긴 뒤에 새 휴대폰에 유심을 끼웠다. 유심을 먼저 새 휴대폰에 끼고 시작해도 상관없다.

 

 

 

2.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정보 옮기기

나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사진은 없지만 새 아이폰을 설정하다 보면 앱과 데이터 복원을 할 건지가 나오는 데 그때 안드로이드에서 데이터 이동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기존에 쓰던 갤럭시( 안드로이드 )에서 ' Move to ios '라는 앱을 다운로드를 하라고 한다. 안드로이드에서 다운을 하고 어플을 열고 진행하면 된다. 갤럭시에서 아이폰이라고 어렵지는 않다.

 

 

 

 

아이폰 11 구성품

상자 크기 비교

 

 

왜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pro max는 18w 고속 충전 지원하는 어댑터 넣어주면서 아이폰 11은 5w 어댑터 넣어주냐... 너무하네 😭

 

 

 

 

 

마지막 주저리

 

 

아이폰 6S 나름 얇고 예뻤는데 겉에 산화 문제( 특히 로즈골드가 심함 )와 배터리가 너무 작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게 가장 좋다. 배터리가 1715mAh인데 거기에다가 배터리 성능 최대치가 84%였어서 게임 몇 판 하거나 사진 몇 분 찍으면 마법처럼 20% 대로 내려가 버려서 잠깐 나갈 때도 보조배터리 필수였는데 약 2배나 배터리가 큰 휴대폰으로 바꾸니 편안하다. 😍게다가 아이폰 6S 겨울에 너무 추우면 30%가 남아도 갑자기 꺼지고 그래서 진짜.. 밖에서 휴대폰을 못 만졌었는데 이젠 그렇진 않겠지... 그것 말고는 정말 괜찮은 휴대폰이었는데 🤔다음에 배터리랑 내가 갈아먹은 밑부분 깔끔하게 고쳐서 한 번 다시 사용해보고 싶다. 벌써 3D 터치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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