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품샵 커들리, 꼭 껴안고 싶은 Cuddly gift shop:)

 

 

 

평소랑 같이 라이키 마카롱 오늘의 라인업은 뭔지 라이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라이키 사장님이 라이키에서 열 발자국 거리에 소품샵이 생겼다는 글을 보고 바로 다음날 친구와 함께 갔다 왔다. 진짜 우리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니 너무너무 행복해,,,

 

 

 

 

 

 

 

가오픈 기간인 12/13-15일 사이에 갔었는데 우리가 간 마지막 날(15일)은 오픈 시간이 PM 1시~8시여서 좀 늦은 6시쯤에 갔는데 아니 외관 이렇게 이쁠일인가,,, 사장님 센스가 엄청 돋보이는 상큼한 노란색이었는데 지금 다시 봐도 예쁘고 또 구경하고 싶고,,, 원래 봉덕동에서 에이블로썸이라는 꽃집을 하시다가 동대구역에서 소품샵을 여신 거라서 꽃도 파는데 아쉽게도 가오픈 기간에는 준비가 안되어 못 판다고 해서 아마 정식 오픈하면 예쁜 꽃도 살 수 있을 거라는 점🙊

 

 

 

 

 

진짜 다 가지고 싶었는데 우선 제일 가지고 싶던 건 오기 전에 커들리 인스타그램으로 먼저 본 스누피 에어팟 케이스! 집어 들기 전에 일단 처음 와보는 거니까 천천히 구경부터 했다. 집 근처에 생기면 좋은 점은 역시나 멀리 사는 사람들보다 빨리 가볼 수 있다는 점,,,?

 

 

 

 

 

 

우리가 흔히 아는 캐릭터는 스누피와 토이스토리가 제법 있었다. 그리고 가게가 그리 크진 않지만 너무 분위기 있게 잘 꾸며 놓아서 볼거리가 많았다. 첫 번째, 두 번째 사진의 뜯어 쓰는 엽서가 좀 신기했다. 난 사면 100 퍼 사면 절대 안 쓰고 소중히 보관한다는 데에 한표. 너무 귀엽고 소중해서 쓸 수가 없어,,,

 

 

 

 

 

 

그냥 또 가서 구경하고 싶어오, 사장님🥰

 

 

 

 

 

 

가오픈 기간 동안 물건을 사면 여기 보이는 곰돌이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저기 보이는 모자의 동글이는 색이 다를 수도 있다. 나는 분홍색 동글이가 붙어 있었다. 뭔들,, 그냥 귀여워,, 친구는 엽서와 저 포스터로 방을 꾸밀 거라며 신났다.

 

 

 

 

 

 

CUDDLY 커들리

 

오픈: 수-월요일

휴무: 화요일

오픈 시간: 12:00-20:00

 

 

 

 

 

 

오랜만에 행복한 하루였다🍀

 

 

 

 

 

엽서 하나, 스티커 하나, 에어팟 케이스 하나. 이렇게 샀는데 커들리 스티커와 너무 귀여운 명함이 들어있었다. 생각지 못하게 산 엽서가 나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 나는 매일 행복한 꿈을 꿀 거야 '라니,, 그런 말을 귀여운 곰돌이가 하니까 뭔가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가 하는 말 같이 느껴졌다.

 

 

 

 

 

 

명함마저 귀엽게 잘 만드셨다,,👍이 소품샵을 더 구경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cuddly_giftshop 을 방문하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음!

 

 

 

 

원래는 가오픈 기간에만 곰돌이 포스터를 주신댔는데 예상보다 많이 남아서 수요일에 정식 오픈하고도 포스터가 다 떨어질 때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얼른 가보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