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산지는 한 2달 정도 된 거 같은데 자랑하고 싶어서 기다렸다. 메이크업 제품을 엄청 좋아해서인지 가끔 충동적으로 덥석 사버린다. ( 통장이 텅장이 되는 마법 ⭐️)

 

 

 

 

어반디케이 네이키드 히트 ( URBANDECAY NAKED HEAT ). 정가 65000원으로 어반디케이 공식몰에서 샀다. BAZAAR BEAUTY HOT 100 베스트셀러 아이섀도우 1위 선정.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즈 위너 선정. 히트라 그런지 약간 그을릿 듯한 오렌지, 브릭, 버건디 계열이라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구매욕구에 불이 붙었을 수 있다. 사실 작년에 출시했을때부터 가지고 싶었던 거라서 기대도 컸다.

 

 

 

 

 

영롱하다. 케이스도 반짝반짝하게 빛 받을 때마다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너무 예쁘다.

 

 

 

 

 

아쉬운 건 저기 보이는 N과 E에 벗겨짐이라고 해야 하나? 빛 받아서 저렇게 보이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저건 좀 속상..

 

 

 

 

 

전체적인 색상은 왼쪽 4 컬러가 오렌지, 중간 5 컬러는 버건디, 오른쪽 3 컬러는 브릭 계열인 것 같다. 오른쪽 3컬러 빼고는 평상시에 자주 손이 갈 것 같다. 특히 무펄 계열은 더더욱.

 

 

 

 

나는 팔레트 안에 브러시가 내장되어 있는 걸 좋아하는데, 여행을 가거나 따로 가방에 챙겨 다닐 때 따로 브러시를 챙기지 않아도 돼서 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한 브러시로 여러 색을 쓰니 자주 세척해줘야 할 것 같지만.. 브러시가 단단하고 부드럽고 무엇보다 작지도 않아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열고 닫는 게 자석이라 일반 팔레트처럼 여닫는 곳이 부서져서 고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여닫는 게 조금 더 뻑뻑했으면 좋았을 뻔.

 

 

 

 

 

 

발색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최고다. 사진에 발색은 손가락에 한 번 슥- 묻혔다. 입자가 엄청 곱고 부드럽다.(하지만 가루날림을 피해 갈 순 없지.) 그래서 적은 양으로도 진하게 묻어 나올 수 있는 듯. 진해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아마 브러시로 조절해서 바르면 훨씬 연하게도 바를 수 있을 것 같다. 펄은 양 조절은 잘해야 할 것 같았다. 아니면 가루 날림이 조금 있을 수 있어서...

 

 

 

 

 

2개월 동안 귀찮아서 까보고 싶은데도 미루고 미루던 네이키드 히트 팔레트를 드디어 까보고 자랑했다. 앞으로 주구장창 이걸로 화장해야지. 부둥부둥 소중한 내 팔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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