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11

 

 

 

 

오랜만에 동성로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 나까지 포함해서 3명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1명이 약속시간 전에 할 게 있대서 미리 만났다. 만나서 다른 볼 일을 먼저 보고 시간이 남아서 친구가 추천한 카페에 갔다.

 

 

 

 

 

 

 

2005년부터 있었는데 왜 나는 처음 보는 것 같지. 버스정류장이랑도 가까운데..? 친구 말로는 주말에 갈 때마다 한 자리씩은 남아있었다고 해서 자리 없을까 봐 걱정했다. 다행히도 평일이라 3자리쯤 남아있었다. 사실 포스팅하려고 노트북도 들고 갔는데 실패했다. 친구랑 앉아서 떠들고 게임하느라,,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다,,,

 

 

 

 

 

 

이상하게 다음 지도에는 없다. 네이버에는 카페숲이라고 치면 나오는데 왜 그런 거지?

 

 

 

 

 

 

카페가 지하였는데 자동문이 열리는 곳에 저렇게 원두가 쌓여있었다. 이제야 봤는데 급하게 찍었더니 오른쪽 사진이 초점이 나갔다 😂 다음엔 여러 장 찍고 확인해야겠다,,,

 

 

 

 

 

 

분위기는 엔틱 하다고 해야 하나? 오래된 기계들이 간간히 보였다. 난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 저 비디오테이프 넣어서 보는 기계 처음 본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저걸로 비디오 진짜 많이 봤는데,, 패트와 매트나 핑구 같은,, 추억 돋는다 🙊

 

 

 

 

 

 

 

카페가 그렇게 넓지 않다 보니 다인석이 여기 한자리였다. 그래서 여기 앉으려다 그냥 다른데 앉았다. 여러 명이 오면 비켜줘야 하니까.

 

 

 

 

 

 

 

친구는 녹차 프라푸치노, 나는 콜드 브루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요즘 나는 카페마다 콜드 브루가 있으면 시켜먹고 비교하게 된다. 아직까지 내가 먹어본 콜드 브루 중에서는 아워 아워스가 최고인 것 같다.

 

 

 

 

 

이 카페는 노트북 하기보다는 공부하거나 수다 떨기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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