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까 말까 했던 Hash. 물론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많고 웨이팅이 길기도 했고, 배고파서 사진이 많이 없기 때문,, 이 날 비도 많이 왔는데 왜 때문에,,, 사람 그득?
들어가면 짧은 통로에 거울이 있는데 사람들이 거기서 사진을 많이 찍음. 하지만 웨이팅 있다는 말에 포토존은 후다닥 지나쳤음.
생각보다 골목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았는데 SNS가 대단하다는 걸 느꼈던 식당. 들어가서 웨이팅 우리 앞에 두 팀 기다릴 동안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를 골랐다.
목살 플레이트와 크림 베이컨 리조또.
각각 16000원, 10000원이었다.
자리에는 500ml 물 한 병이 있고 곧바로 얼음컵과 접시, 수저를 가져가 주셨음. 그리고 자리에 있던 초도 켜주고 가셨다.
자리가 꽉 차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좀 오랫동안 안 나왔던 것 같다. 왜 안 나오는지 물어보려는 찰나에 타이밍 좋게 음식이 나와서 아무 말 안 했었다,,, 🤦♀️ 그리고 클럽 음악이 나와서 같이 갔던 언니와 나 둘 다 살짝 당황했었다,,, 대학가 분위기 좋은 맛집 이래서 왔는데 갑분클럽음악이라니,,,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워서 그런 음악을 틀었나 보다.
일단 비주얼과 냄새는 합격이었음. 너무 맛있는 냄새,,, 진짜 맛있었음. 집에서 미드 보면서 노트북 앞에서 먹고 싶다.
특히 목살 플레이팅은 더더욱.. 지금도 쓰는데 너무 먹고 싶음,,, 배고파,,, 🤤 만약 Hash를 간다면 이걸 추천해주고픈 마음,,, 👍
' 나는 웨이팅이 길어도 분위기가 좋다면 상관없다! ', ' 맛있으면 조금은 기다려도 된다! '라고 생각한다면 가는 거 추천. 일단 크림 베이컨 리조또 계속 생각남,, 기다리기 싫다면 몰리는 시간(점심, 특히 저녁)을 피해서 가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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