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떡이 처음 유행했을 때 엽떡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쌀떡이고 양념도 겉도는 듯한 맛이라서(두 군데 정도 먹어봤는데 둘 다 그랬음) 그 이후로 다시는 엽떡은 안 시켜먹고 밀떡인 곳만 시켜먹었었다. 그중에서도 청년 다방은 호불호도 있어서 딱히 먹어볼 생각을 안 했었는데 청년 다방이 맛있다는 친구를 따라 처음으로 먹으러 가봤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4층에 위치한 곳으로 먹으러 갔다. 여름에도 먹어볼랬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었다.

 

 

 

 

 

 

비주얼부터 미쳤다. 왜 청년다방 차돌 떡볶이 먹으러 가는지 이 사진 한 장으로 알 수 있음,,, 고기 is 뭔들,,, 또 먹고 싶다 🤤

 

 

 

 

 

 

수증기 폭격 맞은 내 폰,, 신기하게 떡이 안 잘려서 나온다. 가위랑 집게, 국자를 주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잘라먹으면 된다.

 

 

 

 

 

 

 

 

 

차돌세트로 시켜서 같이 나온 버터 갈릭 감자튀김. 이거 진짜 존맛탱구리,, 친구가 이거 먹으려고 세트로 시킨다더니 진짜였음. 저 소스는 뭔가 치즈랑 마요네즈 섞은 맛에 감자에 갈릭 시즈닝이 뿌려져 있어서 이것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떡볶이랑 같이 먹거나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음 👍

 

 

 

 

 

 

마지막에 나온 것 같지만 제일 처음 나왔던 청포도 에이드. 이것도 세트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레몬, 자몽, 청포도 에이드 중에 이걸로 골랐다. 그냥 청포도 에이드 누구나 상상하는 그 맛:)

 

 

 

차돌세트

中 23,500원

- 차돌 떡볶이

- 버터 갈릭 감자튀김

- 레몬, 자몽, 청포도 에이드 中 택 1

 

 

 

맵찔이인 내가 먹어도 맵지 않아서 더 좋았다. 매운 거 먹으면 스트레스 쌓이는 사람이라,,, 둘이서 배 터지게 먹고 만족하면서 나왔다:)

 

 

 

공감, 댓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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