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토스 앱이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금융 앱. 고등학생 때부터 썼지만 이제는 없으면 불편하고 귀찮은 정도가 되었다.
보험부터 시작해 편의 기능까지 한 앱 안에서 충분히 다룰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몇 가지 내가 자주 사용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기능을 꼽자면, ( 참고로 보험, 신용카드 X ) 환전과 송금, 계좌 · 카드 조회이다. 행운 퀴즈는 매일 내가 시간을 못 맞춰서 들어가서 퀴즈가 있던 적이 잘 없다. ( 모든 알람 꺼놓는 사람= 나 )
사실 웬만한 은행이나 사설 환전에서도 찾기 힘든 100% 환율우대. 물론 첫 환전만 지원하는 거지만 딱히 다른 은행 앱에서의 우대 쿠폰이 없다면 80%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송금. 내 연락처를 기준으로 토스앱이 있는 사람에게는 전화번호를 통해 돈을 입금할 수 있다. 내가 송금을 했다고 알림을 보낼 수도, 안 보낼 수도 있으며 무통장 입금은 당연히 된다.
조회창에서는 자신이 등록해둔 계좌와 토스머니, 카드 사용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나에겐 이게 가장 편한 이유이다. ( 토스머니는 가상화폐가 아닌, 쉽게 말하면 토스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여러 은행앱을 깔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로 한 번만 등록해 두면 쉽게 통장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스에서는 수수료 무료 횟수가 10회로 정해져 있다. ( 토스 프라임 가입자 제외 ) 하지만 내 통장에서 토스 통장에 입금할 때는 수수료가 들지도, 수수료 횟수가 차감되지도 않는다.
그리고 최근 토스 이벤트덕에 많이 쓰고 있는 토스 체크카드.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토스 카드를 발급하고 토스머니를 채워둔 뒤 토스 카드로 결제하면 끝! 10% 캐시백 생각보다 쏠쏠하다. 운이 안좋은건지 큰 금액 긁을 땐 당첨 안되더라 🤦🏼♀️
아쉽게도 7월 한달이 마지막이다. 그래도 8월에 또 이벤트가 있다고 하니 기대 중이다 😌
많은 통장을 한 번에 관리해야 한다면 토스 앱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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