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슈즈 리뷰 및 명대사, 디즈니/픽사 영화X, 한국 애니메이션

 

 

 

2019. 07. 25 개봉

 

 

< 영화 정보 >

 

 

개요: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판타지,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92분

 

감독: 홍성호

 

출연: 안소이, 신용우, 전진아, 권성혁, 정재헌, 최한, 윤세웅, 유호한, 김명준, 전광주, 사성웅, 이종구, 정승옥, 서문석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의 빛이 보이는 영화!

맨처음 이 영화 예고편을 볼 때만 해도 ' 아 디즈니 영화구나, 기대된다. ' 이정도였다. 그러다가 계속해서 페북에서 지속적으로 보이며 한국 애니메이션이라고 했을때 많이 놀랐다. 디즈니에서나 쓸 법한 그림체와 디즈니 영화인 것처럼 홍보를 하니 당연히 모를 수 밖에. (왜 디즈니 영화인 것처럼 홍보하는지는 뒤에 따로 말하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 빨간 구두 '와는 이름말고는 다 다른 설정이라 더 기대했던 것 같다. 당일 날 바로 보러 가려고 했는 데 디즈니 영화도 아닌데다가 애니메이션이라서 하루에 상영이 고작 3번. 게다가 가장 늦은 시간도 오후 2시 반. 그래서 밤낮이 바뀐 나에게는 무리였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에 간신히 일어나서 보러갔다. 다 보고 난 평은 ' 만족 '이었다. 아직 디즈니 같은 큰 회사의 애니메이션보다는 못하지만 최고의 성우분들과 동화나라의 특이한 컨셉이 마음에 들었다. 어쩌면 우리나라도 애니메이션 시장을 좀 더 크게 열어갈 수 있지 않을까?

 

 

 

 

< 디즈니/픽사 영화 같지만 100% 한국 애니메이션,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 김상진 감독 >

 

 

 

네이버 영화에서도 외국 성우가 먼저 나오고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과 흡사해 미국 영화라고 느낄 수 있지만 레드슈즈는 워너브라더스를 통해 미국으로 배급된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우리는 이미 개봉했지만 미국에서는 2019년 12월에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왜 레드슈즈가 디즈니나 픽사와 같은 외국 애니메이션이라고 느끼게 될까? 우선 레드슈즈의 캐릭터들을 보면 하나 같이 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닮았다. 그 이유는 바로 '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인 김상진 감독 ' 덕분인데, 이 감독은 우리가 잘 아는 애니메이션인 ' 라푼젤 '과 ' 겨울왕국 '의 라푼젤, 엘사, 안나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으신 분으로 이번 레드슈즈의 제작에 참여하셨기 때문에 이런 영상미가 많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다. 이런 대단하신 분이 제작에 참여해 주셨기 때문에 좋은 영화가 만들어 진 것 같다.

 

 

 

 

< 원작? >

 

 

이 작품은 ' 2010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 신화창조 프로젝트 '에서 대상을 수상한 ' 일곱난쟁이 '라는 작품을 바탕으로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을 제작이 되었으며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드림웍스 제작진의 기발하고도 참신한 내용 덕분에 멋진 영화가 만들어졌다. 2010년에 대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했으니 최소 8년 이상을 공들인 영화이니만큼 좋은 흥행 성적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 명대사 >

 

 

 

" 우린 서로 같은 마법에 걸린 줄 알았는데... "

 

- 레드슈즈

 

 

 

 

 

 

" 눈을 감았을 때나 떴을 때나 당신은 멋있어요. "

 

- 레드슈즈

 

 

 

 

 

 

"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이예요. "

 

- 멀린

 

 

 

 

 

 

" 근데 저 여자 누구야? "

 

- 아더

 

 

 

 

 

 

" 내 생일 파티엔 누가 오지?

인어공주는 답장 왔어?

( 다리 제모한다고 바쁘답니다. )

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 불면증이랍니다. )

라푼젤은? 설마 머리 치장하느라 못 오는 건 아니지?

( 머리.. 말리는 중이랍니다. ) "

 

-에버러지

 

 

 

 

< 예고편 >

 

 

 

 

 

 

 

 

포스터 뒤에 엑스칼리버 접는게 있어서 신기했다. 포스터 2장 가지고 왔으니까 한 장 접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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