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 아름다웠던 그대에게, 3번째 다시보는 중드/넷플릭스 드라마 추천/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

 

 

 

 

 

그냥 아무렇지 않게 갑자기 떠오르는 드라마. 이번에도 갑자기 다시 보고 싶어 져서 넷플릭스를 결제했다. 앞으로는 미드, 중드도 많이 소개할 것만 같은 기분. 보고 싶은 게 많은데 치아문단순적소미호부터 다시 정주행하고 천천히 하나씩 격파해 나가야지.

 

 

 

 

 

 

 

2017. 11. 09 ~ 2017. 12. 15 방영 / 23부작

 

 

여고생 천샤오시가 19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온 친구 장천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젊고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

 

 

출연: 호일천, 심월, 왕재미, 고지정, 순녕, 장하호진

 

한참 고3 수능 준비할 때 나와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 나는 수시 합격했어서 심심하던 차였는데 예고편을 보니 너무 보고 싶었었다. 근데 그때는 방영 중일 때라 넷플릭스에도 없고 네이버에서 편당 1000원이 넘게 팔고 있었다. 번역도 없어서 못 보고 끙끙 앓다가 방영 종료하고 나서야 봤었다. 유치한 연애소설 같지만 그래서 더 재밌고 별로 안 질렸나 보다. 약간 한국의 응팔 느낌이 살짝 있다. 영화는 모르겠는데 드라마는 로맨스 좋아하고 자주 본다. 판타지나 청춘 로맨스로다가,, 

 

 

 

 

 

등장인물들 소개

 

 

1화 초반에 나왔던 장면인데 예고편에 나와서 사람 미치게 했던 장면,, 껌딱지 같은 여주인공과 무신경한 남주인공이라니,, 워 시환 니, 워 부 시환 니는 외우지 않아도 외워짐 😂이 두 명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이제는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니고 있다. 천샤오시(여주)가 장천(남주)을 짝사랑하며 따라다니고 애정 표현도 많이 하는 데 장천은 ' 나는 아니다 ' 강력하게 어필한다. 사람 무안하게 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음 🤬

 

 

 

 

 

 

 

 

하지만 장천,, 샤오시가 왜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잘생김 😲 둘이 키도 엄청 차이나던데 아주 바람직해 😏

 

 

 

 

 

 

 

 

가끔 이렇게 짝사랑에 지친 천샤오시가 울기도 우는데 너무 짠함 😢

 

 

 

 

 

 

 

내가 뽑은 최악의 장면. 그런데도 천샤오시 뒤에 불꽃이 너무 예뻐서 좋았던 장면. 리웨이(장천 품에 안겨있는 여자) 여우 같은 자식,,

 

 

 

 

 

 

 

다음으로는 주인공들 옆에서 꽁냥꽁냥 연애하는 친구들! 박력 넘치는 린징샤오와 쭈굴미 루양의 연애도 나오는데 얘네도 진짜 멋진 커플임,, 특히 린징샤오가 👍처음에 루양이 어떤 사건 때문에 린징샤오에게 반한 뒤 혼자 짝사랑하게 된다. 초반의 린징샤오는 보건 선생님을 짝사랑해서 둘 다 짝사랑 상대만 바라보는 그런 장면의 연속,,

 

 

 

 

 

 

 

 

마지막으로 천샤오시를 짝사랑하는 서브 남주 우보숭 🙊 장천이 답답하게 굴 때마다 우보숭한테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3번째 보는데도 이 생각은 변함없음. 진짜 천샤오시한테 잘해주는 데 장천을 짝사랑하는 샤오시한테는 보일 리가 없음. 친구 이상으로 생각도 안 해줌.

 

 

 

 

 

좋았던, 재밌었던 장면

 

 

 

 

얘넨 뭐 너무 한결같아서 그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과 방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과 방패 2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순히 안아줄 줄 알았냐,, 어림도 없지!

 

 

 

 

 

 

 

 

루양은 짝사랑도 이렇게 거창하게 했답니다 여러분. 근데 그 스타일이 너무 좋음. 저때 린징샤오 기분이 별로 안 좋았을 땐데 저렇게 풀어줌. 진짜 따 주진 않았지만 사줬음,, 자기가 한 말은 어떻게라도 지키는 거 보고 급호감이었던 루양.

 

 

 

 

 

 

 

 

루양,, 린징샤오 보는 눈에서 꿀 떨어진다 🍯🐝

 

 

 

 

 

기억에 남는 대사

 

 

 

" 네 결정에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는 거네, 그렇지? "

 

 

 

 

 

 

 

 

"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소소한 것 때문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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