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궁 마라탕

 

내 인생에서 가 본 마라탕 가게가 두 군데가 있는데 한 곳은 라쿵푸, 나머지 한 곳은 마라궁이었다. 처음 마라탕을 접했을 때가 거의 1년 전?이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먹어본 곳이 라쿵푸였다. 처음 먹고 느낀 건 마라탕 다시는 안 먹어야 지였다. 무슨 뜨끈한 화장품을 먹는 것 같은 맛에 너무 충격이어서,,,

 

 

 

그러다가 마라탕에 푹 빠진 친구가 여기는 진짜 맛있다며 후회 안한다고 설득해서 가봤던 곳이 마라궁 마라탕. 여기는 특이하게 주택을 개조한 곳이었는데 우리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데에 있다. ( 지금의 내가 여기를 이렇게 많이 갈 줄은 몰랐지,, 심지어 배민으로 시켜먹기도 함,, )

 

 

 

 

입구는 대문을 지나면 미닫이 문 하나가 있다. 안쪽은 생각보다 넓다.

 

 

 

​이건 마라궁 마라탕 처음 갔을 때라서 맑은탕 시켰던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쿵푸에서 순한 맛 시켰었는데도 화장품 국물 맛 나서 맑은탕에서는 아예 그런 맛 안 나겠지 하고 시켰었지,,, 요즘은 순한 맛으로 자주 먹는다. 약간 한국사람 배려한 마라탕 맛이라서 맛있으면서 마라의 알싸함도 느낄 수 있음! 여기 맑은탕도 고소? 하고 맛있긴 함.

 

 

 

 

영업시간

11:00 ~ 21:00

 

가격

마라탕 5,000~

마라샹궈 20,000~

마라빤 10,000~

 

마라샹궈는 안 먹어보긴 했지만 아는데 마라빤은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중요한 건 마라탕 가격! 5,000원부터이지만 방문포장은 10,000원부터이며, 배민 최소금액은 15,000원이다. 아무래도 포장이라서 소량으로는 안파는 듯.

 

 

 

 

그리고 화장실은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 남자, 여자 화장실이 따로 있다. 깨끗해서 좋긴 하지만 밖이라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또 마라탕하니까 먹고 싶다,, 나는 숙주랑 청경채, 얇은 당면에 중국 당면은 두 가닥 정도? 그리고 버섯 종류 넣어먹는 걸 좋아한다. 건두부, 면 두부, 고수는 불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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